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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없는 서민의 주거복지

2012 런던올림픽 개막식의 훌륭한 메세지 런던 올림픽 개막식의 서사구조는 산업혁명의 발생지였지만 오늘날 다양한 가치를 인정하며 사는 경이로운 영국이 되었음을 보여주는 것 이었다. 개막식 총감독 대니보일은 이를 세익스피어의 에 나오는 캘리번의 대사 "두려워하지마라, 섬 전체가 즐거운 소음으로 가득 차 있다."로 집약해서 표현했다. 산업혁명으로 인한 환경오염까지 개막식에 담아낸 대니 보일 감독은 성화봉송 주자를 메인스타디움 건설 노동자들이 맞이하도록 했다. 안전모를 쓴 500여명의 노동자들이 입구에서 성화봉송 주자를 맞이했다. 영국의 유명한 아동병원인 그레이트 오먼드 스트리트 병원(GOSH)과 무상의료 제도인 NHS(National Health Service)를 형상화한 공연에는 실제 간호사들이 무용수로 출연했다. 평범한 영국 가정의 .. 더보기
용산참사 다큐 <두 개의 문> 지난 7월 10일 저녁에 영화 을 창원 시티세븐 CGV에서 보았다. 특징과 함께 그동안 모아놓은 이미지를 블로그에 올린다."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의 시선을 뜯어 보고 잇다는 점에서 은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정의를 호소해온 독립 다큐멘터리의 전통적 접근법에서 어느 정도 비켜나 있는 것처럼 보인다. 영화에는 사망한 철거민의 유족이나 철거민들의 인터뷰가 등장하지 않는다. 영화는 경찰특공대의 진술 및 법정 증언과 1월 19일부터 사건 당일인 20일 새벽 사이에 전개된 상황을 교대로 보여주며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한겨레21 2012.6.26 제981호) 더보기
단독주택을 차별하는 창원시 전 점 석 요즈음 창원지역의 단독주택에 대한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왜냐하면 공동주택과 비교해서 여러 가지 측면에서 열악하기 때문이다. 그 가운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집값이다. 주차장도 부족하고 상가시설도 불편하고 가로수도 제대로 없는 실정이다. 그래서 젊은 분들은 많이들 아파트로 이사를 하였고, 나이 드신 분들과 서민층, 그리고 내 집 없는 분들이 많이 살고 있다. 창원시에서도 이러한 단독주택지역의 상대적 박탈감을 걱정해서 도시계획과, 주택과 등에서는 용적율, 건폐율, 층수제한, 합필문제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그런데 유독 환경미화과에서는 공동주택보다 단독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에게 더 부담을 주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동안 단독주택지역의 음식물 쓰레기를 분리수거 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더보기
판자촌을 보는 색다른 시각 더보기
창원시 삼정자동 판자촌은 없애는게 능사인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