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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부패를 없애자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다는 합의체 감사기구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다는 합의체 감사기구 전점석 사무총장(창원YMCA) 지난 해 12월 9일 국민권익위원회는 47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평가를 발표하였다. 민원인을 대상으로 하는 외부 청렴도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내부 청렴도로 나누어 진행된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의 16개 시, 도 가운데 경상남도는 16위를 하였다. 지역 언론에서는 기사보도는 물론이고 사설에서도 같은 날 일제히 이 문제를 다루었다. 12월 11일자 사설 제목을 보면 (경남일보), (경남도민일보), (경남신문) 등으로 경남도가 도민들의 얼굴에 먹칠을 하였다고 질책하였다. 한편, 16개 교육청 가운데 3위를 기록하여 우수라고 평가받은 경남교육청은 인조잔디 비리의혹에서 시작하여 교사채용비리, 부교재 채택문제, 학교급식업체 납.. 더보기
1982년, 노무현 변호사와 YMCA의 만남 더보기
1982년, 노무현 대통령 아니 변호사와의 인연 더보기
노무현 없는 세상에 염치없는 사람들 염치없는 사람들 전점석 사무총장(창원YMCA)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를 해보면 같은 걸 보고서도 서로 다른 말을 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가끔은 왜 생각이 서로 다른 지를 쉽게 이해할 때도 있지만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아무리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아도 이해 조차 안되는 경우가 있다. 며칠 전 서울 덕수궁 앞에 차려진 자그마한 분향소를 둘러싸고 있는 경찰차를 신문에서 보았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이야기하면서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높은 지위에 있는 어떤 분은 오히려 아늑한 분위기가 조성되어서 훨씬 좋다고 이야기하는 것이었다. 이런 경우는 명분이 궁색해서 그냥 해보는 말장난이라고 쉽게 이해가 된다. 서울 광장을 경찰차로 포위해놓고 절대 출입을 못하게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