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주거단지, 산청 안솔기마을 다녀와서
민관이 함께 만드는 생태주거단지 전점석 사무총장(창원YMCA) 지난 2006년 11월, 독일 프라이부르크 시를 방문한 창원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서로 약속하였다. 프라이부르크 시는 독일의 환경수도로 선정된 도시로서, 여러 가지 특징을 지니고 있는데, 특히 보봉 생태주거단지가 유명하다. 다녀오신 분의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그곳은 군부대가 있었던 곳인데, 처음부터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 여러 번의 토론 과정을 거쳐서 생태주거단지 조성방법을 의논하였다고 한다. 기존의 지형과 건축물을 가능한 한 보존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단지 안에는 셔틀 차량과 자전거가 다니고 있을 뿐, 승용차는 마을 입구에 조성된 공동주차장에 세워두어야 한단다. 자체 폐기물을 이용한 바이오가스, 태양광시설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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