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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YMCA에 있으면서 동네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대중교통,자전거,보행권과 신재생에너지,기후변화,녹색창원21, 친환경 건축과 생태주거단지,투명사회,소비자문제,마을만들기등... 주민의 힘으로 더욱 살기좋은 동네를 만들고자 합니다. 전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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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12월 8일 한국YMCA전국연맹 실행이사회에서 열린 후임 사무총장 후보 면접을 마치고 오후 5시경 서울 광화문쪽으로 걷다가 구 동아일보 사옥앞인 일민미술관 앞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왜냐하면 내가 존경하는 건축가 정기용 선생님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서울 세종로 일민미술관에서는 11월 12~30일 건축가 정기용(성균관대 석좌교수)의 건축세계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감응(感應), 정기용 건축' 전이 열리고 있었다. 정말 반가웠다. 부제는 풍토와 풍경과의 대화였다..

   정기용선생님은 무주프로젝트와 같은 지역 공공건물, 진주 동명중ㆍ고등학교, 김제 지평선중ㆍ고등학교, 계원조형예술대학 등 학교, 순천과 정읍, 제주, 진해에 지은 기적의 도서관, 효자동 사랑방 등의 작업을 통해 건축의 공공성에 많은 관심을 기울인 건축가다.

   전시에는 건축 스케치와 드로잉 100여점, 건축 사진 80여점, 모형 20여점, 40여년의 작업이 담긴 노트 60여권 등 건축 관련 자료가 출품되어있으며  또 건축교육자로서의 면모를 볼 수 있는 관련 도서ㆍ수집품 100여점 등이 전시하고 있었다. 특히 정기용선생님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여주는 2편의 비디오 시청은 많은 감동을 주었다. 프랑스 파리에서의 생할을 엿볼 수 있었으며 평소에 다양한 상상력을 디자인 스케치한 공책을 보면서 고정관념에 갖혀있는 자신을 반성하기도 하였다. 한편으로는 이런 훌륭한 선배님이 있다는게 굉장히 기분좋은 일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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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민미술관에서는 전시안내문을 통하여 "건축물을 결과물로 보여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 건축가의 형성과정과 그의 건축관, 세계관을 정리해 보여줌으로써 일반 대중이 건축과 사회와 자신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나는 앞으로 몇차례에 걸쳐서 정기용선생님에 대한 내용을 블로그에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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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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