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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않은 느림과 비움

진해 수도의 어민

진해 웅동 앞바다의 수도. 배를 일정간격으로 고정할 수 있고 계단이 있어 오르내리기 쉽고 부셔지지 않도록 타이어도 붙여놓은 친어민형 접안시설. 그런데 매립으로 진해수협 소멸지역 어업인 생계대책위원회 간판이 있다. 안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