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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친환경 도로행정으로 비리사슬을 끊어야 한다.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그냥 도로공사를 나타내는 참고용일 뿐입니다.) 갑과 을의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공무원 뇌물비리는 당연히 시민을 분노하게 만든다. 창원시청 홈페이지 시민의 소리에는 뇌물수수하여 구속기소된 공무원 4명뿐만 아니라 뇌물은 받았지만 소액이라는 이유로 입건이 유예된 공무원 9명도 모두 파면해야 한다는 글이 올라와있다. 시민의 입장에서는 금액의 많고 적음이 중요한 게 아니다. 뇌물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것도 한두번이 아니다. 무려 85차례에 걸쳐서 지속적으로 진행되었다. 어쩔 수 없이 흙탕물을 일으키는 미꾸라지 몇 마리 때문에 전체가 욕을 먹게 되었다. 정말 올바르게 일하는 공무원의 입장에서는 힘빠지는 일이다. 시재정을 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노력.. 더보기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다는 합의체 감사기구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다는 합의체 감사기구 전점석 사무총장(창원YMCA) 지난 해 12월 9일 국민권익위원회는 47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평가를 발표하였다. 민원인을 대상으로 하는 외부 청렴도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내부 청렴도로 나누어 진행된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의 16개 시, 도 가운데 경상남도는 16위를 하였다. 지역 언론에서는 기사보도는 물론이고 사설에서도 같은 날 일제히 이 문제를 다루었다. 12월 11일자 사설 제목을 보면 (경남일보), (경남도민일보), (경남신문) 등으로 경남도가 도민들의 얼굴에 먹칠을 하였다고 질책하였다. 한편, 16개 교육청 가운데 3위를 기록하여 우수라고 평가받은 경남교육청은 인조잔디 비리의혹에서 시작하여 교사채용비리, 부교재 채택문제, 학교급식업체 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