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창원시 의회는 구청 강화를 위한 결의문 채택해야 다행히 새해 예산안은 통과를 했지만 과연 창원시의회는 신청사 건립위치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을까? 어떻게든 결론을 내릴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와 조만간 결정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낙관론도 생각하기가 힘든 것 같다. 왜냐하면 단상점거라는 방법으로 의사진행을 방해한 창원지역 시의원과 단상점거를 초래한 결의안을 상정시킨 마산지역 시의원이 서로 양보하고 화해 할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이다. 소속정당이 한나라당이든 민주노동당, 진보신당이든 아무런 차이가 없다. 지역 정서가 소속정당을 무력화 시키고 있다. 의회가 이렇게까지 파행적인 것은 의원 개개인의 자질 때문이 아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이미 행정통합을 할 때부터 예견되었던 필연적 갈등이며 대리전쟁의 성격을 띠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정부와 지역 국회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