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가 경험한 장례문화, 산골(散骨) (할머님은 아양교 밑에서 강물에 뿌렸고 어머님은 산비탈에 새 먹이로 뿌렸다. 산바탈에서 내려다 본 아양교 주변 모습) 조선시대의 상장례가 전공인 국립민속박물관의 정종수 과장(유물과학과)은 그의 저서인 (학고재 펴냄)에서 “매장이고 납골이고 다 부질없는 일이니 화장해. 당신 마음대로 뿌리고 싶은 곳에 뿌려. 흔적을 남기지 말라.”는 유언 아닌 유언을 부인에게 남기고 있다. 한편 창원대학교 김달수 교수(장례지도과)는 화장한 뼛가루를 뿌리는 산골장묘방식이 가장 자연친화적이고 경제적인 장사법이라고 하였다. 서울시는 2007년에 경기도 파주시 용미리 묘지내에 산골공원인 추모의 숲을 마련하고 2020년까지 화장 유골의 산골비율을 60%까지 끌어 올린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시설확충과 홍보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