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창원

창원의 사라진 삼정자동의 모습 불과 7년전의 모습​​​​ 더보기
창원의 사라진 삼정자동 지금은 사라진 창원시 삼정자동의 모습. 현재의 성주동. 2007.12.25 성탄절에 사진 찍었음. ​​​​​ 더보기
삼광청주공장이 전시되어 있는 역사민속관 애들이 어렸을 때 견문을 넓혀주기 위해 박물관에 간 적이 있다. 처음에는 재미없어 하지만 동기유발을 위한 노력과 함께 몇 번만 되풀이하면 신기해한다. 가장 재미있어하는 것은 집에서 본 물건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을 때이다. 어른이 보기에도 신기하다. 왜냐하면 집에 있을 때에는 하찮게 보였는데 그게 박물관에 전시할 만큼 가치가 있다는 게 놀라운 것이다. 집에 돌아와서는 곧바로 다락을 뒤진다. 할머니가 사용하였던 물건을 찾아서 정성을 다해 반질반질하게 닦는다. 잘 보이는 곳에 놓고는 이리 보고 저리 보면서 아빠, 엄마에게 옛날이야기를 해달라고 조른다. 조금 다른 경우도 있다. 1920년에 할머니가 시집오실 때 가져오신 생활용품이 있었는데 귀한 줄 모르고 함부로 굴리다가 그만 잃어버렸다. 그런데 어느 날 박물.. 더보기
통합창원 시청사문제를 푸는 길 통합창원 시청사문제를 푸는 길 전점석(창원YMCA 명예총장) 이대로 가다가는 총선도 넘기고 대선도 지나야 될 것 같다. 총선 전에 위치가 결정되는 것을 지역 국회의원들은 아무도 원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빼앗긴 지역의 국회의원은 주민들로부터 외면당할 게 뻔하기 때문이다. 총선 때에는 분명 시끄러울 것이다. 국회의원 후보자들은 너도나도 통합시청사를 유치하겠다면서 자신을 찍어 달라고 할 것이다. 아마 다른 지역으로 가도 좋다는 후보자는 한명도 없을 것이다. 유권자의 표심에 호소해야 하는 선출직은 어쩔 수 없이 운신의 폭이 좁을 수 밖에 없다. 당선된 국회의원은 선거기간 중에 지역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 소속 정당이 같든, 다르든 아무 상관이 없다. 왜냐하면 지역이 더 중요하기 때문.. 더보기
도시철도에 대한 두 가지 생각 도시철도에 대한 두 가지 생각 전 점 석 명예사무총장(창원YMCA) 첫 번째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통과하였다고 해서 무조건 계속 해야 되는 것은 아니다. 문제가 있다면 언제든지 재검토해야 된다. 2008년 12월 29일 도청에서는 간담회를 요구한 시민단체와 담당공무원의 만남이 있었다. 이 간담회에서는 교통연구원에 용역을 맡긴 경상남도 항만물류과가 마창진 도시철도기본계획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시민단체에서는 새로운 교통수단인 도시철도를 도입하겠다는 생각을 이해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새로운 수요가 발생하는 것도 아니고 현재의 시내버스를 미워할 이유도 없기 때문이었다. 아무런 이유없이 굳이 도시철도를 도입하는 이유를 물었으나 담당공무원은 불과 몇 달전에 이 업무를 맡게 되어서 잘 모르겠다고 하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