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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야할 근대문화유산

철거 전후의 베델교회 철거되기 전의 국립마산병원 베델교회 모습입니다. 결핵 환우들이 직접 지은 돌집입니다. 남아 있는 돌집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 더보기
근대문화유산은 주인이 없다. 국립마산병원 베델교회의 종탑이 외롭다. 의지할데 없는 결핵환자들이 모여서 직접 만든 정성. 귀한 예배당은 이미 철거되고 이제 종탑만 남았다. 언제 없어질지 모르는 등잔불이다. 이 종탑의 운명을 쥐고 있는 분들은 사물과의 대화를 해본적이 있을까? 사라지는 문화유산에 대해 어느 누구도 책임감과 미안함을 느끼는 사람이 없다. 이상하다. 큰일이다. ​ 더보기
김구선생 시비의 수난 영화 암살에서 본 근대사의 아픔과 진해 남원로타리에 있는 김구 선생님의 친필 비석이 부서진 것은 같은 수난이다. 분단세력의 폭력을 우리는 영화에서도 보고 진해 남원로타리에서도 볼 수 있다. ​​​​​ 더보기
부산 차이나타운 부산역 맞은편에 있는 China Town at Pusan. ​​​​ 더보기
소설가 지하련 같은날 두군데에서 지하련을 만났다. 한군데에서는 기억을 전시하고 있고 또다른 곳에서는 기억이 없어지고 있었다. 나는 불탄 지하련주택울 둘러보고나서 곧바로 노산동에 있는 마산문학관에서 열리는 한국 근대문학 희귀도서 자료전에 갔다. 1층 전시실 입구에 있는 창원의 문학연보에는 1940년 지하련 작품발표라고 기록되어 있고 근대문학을 설명하는 전시물에서도 일제강점기의 문인으로 지하련(1910-60)을 언급하고 있다. 창작집 도정(1948), 푸른사상에서 펴낸 지하련전집(서정자 편)이 전시되어 있고 여성이라는 잡지에 실린 일기라는 글도 있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