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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야할 근대문화유산

소설가 지하련

같은날 두군데에서 지하련을 만났다. 한군데에서는 기억을 전시하고 있고 또다른 곳에서는 기억이 없어지고 있었다.
나는 불탄 지하련주택울 둘러보고나서 곧바로 노산동에 있는 마산문학관에서 열리는 한국 근대문학 희귀도서 자료전에 갔다. 1층 전시실 입구에 있는 창원의 문학연보에는 1940년 지하련 작품발표라고 기록되어 있고 근대문학을 설명하는 전시물에서도 일제강점기의 문인으로 지하련(1910-60)을 언급하고 있다. 창작집 도정(1948), 푸른사상에서 펴낸 지하련전집(서정자 편)이 전시되어 있고 여성이라는 잡지에 실린 일기라는 글도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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