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0일 저녁에 영화 <두개의 문>을 창원 시티세븐 CGV에서 보았다. 특징과 함께 그동안 모아놓은 이미지를 블로그에 올린다.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의 시선을 뜯어 보고 잇다는 점에서 <두 개의 문>은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정의를 호소해온 독립 다큐멘터리의 전통적 접근법에서 어느 정도 비켜나 있는 것처럼 보인다. 영화에는 사망한 철거민의 유족이나 철거민들의 인터뷰가 등장하지 않는다. 영화는 경찰특공대의 진술 및 법정 증언과 1월 19일부터 사건 당일인 20일 새벽 사이에 전개된 상황을 교대로 보여주며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한겨레21 2012.6.26 제9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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