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국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민의 노력으로 동네역사를 보존한다. 주민의 노력으로 동네역사를 보존한다. 전점석 사무총장(창원YMCA) 지난달에 인천에 있는 달동네박물관에 다녀왔다.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가면서 70~80년대의 대표적인 판자촌이었던 이 동네의 역사가 궁금하였다. 창원에서 최근에 철거된 성주동과 가음정동을 생각하면서 모든 것을 철거하고 새로 시작하는 현재의 재개발방식에 대한 올바른 대안을 찾고 싶었다. 창원공단이 조성되기 전에는 마치 아무도 살지 않았던 곳처럼 과거의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단지 몇몇 동네에서 기념비석과 노거수를 만날 수 있을 뿐이다. 모두들 안타까워하는 일이다. 수도국산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송현동이다. 개항기이후의 강제이주로 인하여 조성되기 시작하였으며 6.25전쟁 때의 피난민과 60~70년대 산업화시기의 이농민들에 의해 본격적으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