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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T

적은 돈으로 살기좋게 가꾼 꾸리찌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C40 국제회의에 참석하였다. C40의 정식명칭은 C40 Cities Climate Leadership Group이다. 현재 정회원 도시는 40개이고 협력회원은 20여개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서울과 창원이 참여하고 있다. 회장은 미국 뉴욕의 브룸버그 시장이고 클린턴재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3일간 연이어 진행되는 분과토론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버스급행시스템(BRD), 자전거 등에 관한 각 도시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창원에서 발표한 공용자전거 누비자와 서울에서 발표한 시내버스급행시스템에 대하여 회의장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현재 지자체의 국제교류활동은 성공사례발표에 머무르고 있다.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을 정도로 특정분야에서 모범사례를 만들어내는 것도 쉽지 않은.. 더보기
타당성 없는 창원도시철도사업의 편익비용 타당성이 없는 창원시 도시철도사업의 편익비용 전점석 사무총장(창원YMCA) 요즈음 충청북도는 도지사의 핵심공약인 충청내륙 고속화도로 건설사업 때문에 시끄럽다. 왜냐하면 한국교통연구원이 용역을 맡은 예비타당성조사에서는 편익비용(B/C)이 0.85였는데 기획재정부의 요청으로 한국개발연구원이 재검증한 결과는 0.16이 감소한 0.69로 나왔기 때문이다. 충청북도는 원칙적으로 편익비용이 1.0 이상이 되어야만 투자예산대비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면 신설노선 중 일부를 기존노선으로 활용하고 터널을 줄여서 비용을 절감시키는 방안 등을 열심히 궁리하고 있는 중이다. (위,아래 사진은 글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습니다. 단지 참고자료임) 그런데 편익비용과 관련된 유.. 더보기
졸속으로 추진되는 마창진 도시철도계획을 재검토하라!! 졸속으로 추진되는 마창진 도시철도 계획을 대중교통정책 차원에서 재검토하라 현재 경상남도는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1일 공청회와 12월 29일 시민단체와의 간담회에서 발표된 내용에 의하면 마창진을 잇는 41.9km의 노면전차가 가장 바람직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상업판매시설을 중심으로 하는 역세권 개발도 포함되어 있으나 현실적 타당성과 재래시장과의 관계에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그런데 장래의 인구증가는 거의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고, 2036년까지의 예측교통량 역시 도시철도 사업의 경제성을 담보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현재 마창진이 안고 있는 교통문제의 해결에 기여하리라는 확신도 할 수 없다. 마창진을 잇는 교통수단은 당연히 간선급행체계여야 한다. 그러나 기본계.. 더보기
버스는 우선적인 대접을 받아야 한다. 버스는 우선적인 대접을 받아야 한다. 시내버스의 정시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방식이 도입되어야 합니다. 아래 위 사진을 비교해 보십시요. 윗 사진은 서울시내를 운행하는 모습입니다. 대중교통으로서의 시내버스가 이정도의 대접을 받아야 시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을 것 입니다.창원에서도 진지하게 BRT(버스급행시스템) 도입을 검토해 보아야 합니다. 더보기